'사람이 좋다' 강성진 "아내 이현영 걸그룹 출신, 나이트에서 만나"
2017-07-16 최수정
배우 강성진이 아내 이현영과의 인생이야기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8시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진은 아내 이현영씨를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첫눈에 반해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해피투게더에서도 이 사실을 직접 밝힌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웨이터 왕건이라는 사람이 이들을 부킹해주었다고 한다.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호감을 가졌고 7개월 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돼 인연임을 확신하고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고 한다.
또 아내 이현영씨는 걸그룹 ‘에스’의 멤버로 활약하며 한차례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2001년에 데뷔해 타이틀 곡 ‘없니?’로 인지도를 넓혀가던 ‘에스’는 당시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걸 그룹 투야, 알, 보이스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갔다.
애석하게도 이현영이 활약했던 ‘에스’는 이어 내놓은 후속곡이 저조한 반응을 보이며 그룹 활동 8개월 만에 해체됐다고 전했다.
또 이현영은 배우 이현경과 자매 지간이다. 이현경의 남편은 뮤지컬배우 민영기로 강성진의 처가쪽으로는 모두가 연예인인 셈이다.
강성진 집안도 만만치 않다. 배우 강별이 조카이며 강별의 부모는(누나 부부)는 과거에 영화배우였다. 또 매형의 친동생이 강우석 감독이다. 강성진을 중심으로 '스타 가계도'가 어마어마하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