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서세원 이혼 후 근황…“약 10억 원대 수익 거둬”

2017-07-22     최수정



개그맨 서세원의 이혼 후 근황이 '별별톡쇼'에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대세 예감! 예능 늦둥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정선희는 "서정희는 방송에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근황이 많이 공개가 됐다. 그런데 서세원의 근황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항간에 서세원이 건축업으로 대단한 부를 이루었다고 보도가 되기도 했는데, (타운하우스를) 직접 지어서 분양 하는 것은 아니고 시행을 맡아 동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약 10억 원대 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땅을 추가로 구입을 했다고 한다. 그것으로 봐서는 건축업을 계속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정선희는 "(서세원과) 함께 사는 분은 어떤 분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다른 연예부 기자는 "올해 39세. 서세원과 무려 23세 차이가 난다. 딸인 서동주와는 4세 차이다"라며 "교회 권사 딸로 명문대를 졸업한 해금 연주자다. (과거) 지방의 한 시립 교향악단에서 연주도 한 미모의 재원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 시사평론가는 "이 인물이 화제가 됐던 것은 홍콩 출국 때문이었다. 당시 서세원이 홍콩으로 출국을 하는데 옆에 만삭의 몸인 30대 여성이 동행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서세원과 무슨 사이인가?', '배 속 아이는 서세원과 무슨 관계가 있나' 등 여러 의견을 냈다. 이에 서세원은 '사진 속 여성은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 억지스러운 주장이고 이건 명예훼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세원은 사진 속 여성과의 관계를 극구 부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2015년 8월 21일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서정희는 그 동안의 아픔을 딛고 '불타는 청춘'에서 화려한 미모와 젊음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현장토크쇼 택시'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처음 내가 세상에 나왔을 때는 시선이 불편했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외출한 날은 식은 땀을 흘리고 울었다. 우리 딸이 나에게 먼저 (주변에) 인사를 해보라고 했다. 인사를 시작하자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고 말한 바 있다. 택시 MC 이영자는 서정희가 스무살 때 CF 퀸이었다고 소개하며 "지금의 수지와 설현을 합쳐놓은 인기"라고 덧붙였다.


서세원 서정희 커플은 이혼 후 각자의 위치에서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다. 이혼이 이들의 인생을 '새로고침'한 것이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