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SNS 이용자 빵 터지게 한 ‘진짜 열대야’의 정체는?
2017-07-23 최수정
열대야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 열대야로 분류된다. 올해 열대야는 지난 6월 30일 강원도 강릉과 경북 포항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측돼 지난해 최초 발생일(7월 1일)보다 하루 일렀다. 이른 열대야는 전국적 현상이다.
서울은 이달 11일 첫 열대야가 관측돼 지난해보다 열흘 일렀다. 이달 1일 열대야가 발생한 울산과 제주 서귀포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3, 20일이 일러졌다. 올 들어 열대야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제주(15일, 이달 20일 기준), 서귀포·포항(14일), 강릉(12일), 서울(4일)이다. 반면 울릉도와 대관령 등에선 열대야 현상이 없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로 23일은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중복인 22일 ‘진짜 열대야입니다’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를 받아본 SNS 이용자들은 호기심에 게시물을 클릭했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놈의 아재개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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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고 또 세본 사람들은 없겠죠?^^ 10개 맞아요 ㅋ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