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최희서, "지하철서 연극 대본 읽는 모습 본 감독에 캐스팅됐다" 화제

2017-08-03     최수정




영화 '박열'과 더불어 가네코 후미코 역의 최희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박희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40도 넘는 날씨에 저 머리로 다닌 내가 장하다. 휴가는 이제 못가니까 예전 휴가 사진들 파헤치는 중. 머리 이제 기르고 싶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 이후 100여 편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한 최희서는 지하철에서 캐스팅 돼 '동주'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진행된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에서 최희서는 "이준익 감독에게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냐"는 질문에 "정확히는 '지하철 캐스팅'"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에서 연극 대본을 읽는 모습을 보고 동주의 제작자였던 신연식 감독에게 명함을 받아 '동주'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주' 강하늘, 박정민에 이어 '박열'에서 이제훈과 함께하는 소감에 대해 "운이 너무 좋았다. 이전에는 조연, 조단역이었으나 이번 영화의 거의 모든신은 이제훈과 함께 했다. 사실 이제훈이 박열에 캐스팅 됐다고 할 때 매우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희서의 환한 미소가 포착된 또 다른 사진도 느낌이 좋다. 





최희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먹은 삼색데리야끼 덮밥과 곧 먹을 마롱타르트 생각에 사무치게 행복한 히서"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는 수줍게 웃고 있다. 최희서의 러블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