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당했다"…낸시랭, 동료 여가수 112에 신고

2017-08-03     최수정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몰카 피해 봤다며 동료 여가수를 경찰에 신고했다.  


3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낸시랭은 이날 오전 오전 8시 20분께 112에 전화를 걸어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사기를 친다"고 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신고 이유는 동료 여가수 A씨에게 사진을 찍혔다는 것. 낸시랭과 A씨는 최근 양주시의 한 중장비교육센터에서 굴착기 등의 면허를 따기 위해 합숙 교육을 받았고, 지난 2일 합격 이후 술자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낸시랭은 술에 취한 상태로, 신고 이후 인근 파출소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낸시랭의 범죄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 당시 낸시랭은 술에 취한 상태로, 신고 이후 인근 파출소에 출석했다고 전해졌다. 


관계자는 “현재 담당형사가 출동해 조사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