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의 전 연인 안현모,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와 9월 화촉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인 안현모 전 SBS 기자가 ‘한국 힙합계의 빅대디’로 불리는 프로듀서 라이머와 9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9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안현모 전 SBS 기자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며 빼어난 미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S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라이머는 산이, 버벌진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이끌고 있다.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이대휘와 박우진도 브랜뉴뮤직 소속이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라이머 대표가 안현모 전 기자와 교제하며 상대를 배려하는 착한 성품에 반해 결혼하고 싶은 여성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안현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엄청난 스펙의 소유자다.
SBS CNBC와 SBS에서 기자 겸 앵커로 활동할 당시 연예인에 버금가는 미모로 주목받았다. 또한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경제 분야에 대한 높은 지식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빼어난 외모에 지성까지 갖춘 '엄친딸'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퇴사한 뒤엔 프리랜서 통역가 겸 MC로 활동 중이다. 또 안현모의 언니 안인모는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안현모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배우 김민준과 연인 사이로 지내다 결별한 바 있다. 안현모는 이때 처음으로 대중적인 관심을 끈 바 있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