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데이트' 임세령♡이정재 '택시운전사' 영화 데이트

2017-08-04     최수정





톱스타 이정재와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디스패치는 8월 4일 두 사람이 지난 3일 청담 CGV에서 ‘택시운전사’를 감상했다고 보도했다.


임세령 전무는 터프한 숏커트에 포르쉐를 몰고 나타나 남친 이정재를 기다렸다고 한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4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 때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둘은 서로를 연인으로만 규정했다.


두 사람은 2010년부터 여러번 열애설에 휘말리다가 2015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인정했다.


사진 속 이정재와 임 전무는 모두 청바지를 입고 흰 면티에 선글라스를 꽂은 차림을 하고 있어 커플룩을 연상시킨다. 


임세령 전무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다. 임대홍 창업주의 장남인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 회장이 그룹을 물려받아 10년간 경영해왔으며, 현재는 임창욱 명예 회장의 두 딸 임세령·임상민 전무가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임 전무가 이정재의 브라질 일정에 동행하고, 두 사람이 홍콩 동반 여행을 떠나는 등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임세령 전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1년간 교제한 뒤 1998년 결혼해 2009년 2월 협의 이혼했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전 부인인 임세령 전무와 두 아이의 양육권을 번갈아 갖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자녀의 친권은 이재용 부회장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당시 위자료 액수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임세령 전무 측이 수천억 원의 재산 분할을 요구했던 것으로 볼 때 수백 억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위자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