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처음 송혜교 좋아하는 마음 티났던 장면은 이것!
2017-08-04 최수정
아마 송중기는 오래 전부터 송혜교를 좋아했던 모양이다. 송혜교를 쳐다보는 송중기의 달콤한 눈빛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2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송중기는 이날 제작발표회 중 송혜교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며 그에게 눈을 맞췄고 그 순간 송중기의 눈에서는 달콤함이 흘러내렸다.
송혜교 또한 송중기의 저돌적인 태도에 당황해하면서도 싫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 모습은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진짜 좋아하는 듯”, “송중기 너무 티냈네”, “송혜교도 난처해하면서도 웃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송중기가 세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송혜교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 때도 '속마음'을 살짝 들켰지만 최근 그가 '연예가중계'에서 한 말을 보면 여전히 송혜교를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송중기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중기는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송혜교에게 프러포즈를 할 당시 굉장히 떨렸다. 저희끼리 사랑하는데 있어서 만큼은 일반 커플과 다를것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가 송혜교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니까 프러포즈 때도 떨리는 마음으로, 순진하게 결혼을 신청했을 것 같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는 10월 31일이 결혼식을 올린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