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이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비즈니스 성공의 비밀 탈무드'

2017-08-25     임석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 스티븐 발머, 오라클의 창업주 래리 엘리슨, 인텔의 공동 창업자 앤드루 그로브 등 세계적인 기업의 CEO들이 모두 유대인이다. 도대체 유대인에게는 어떤 불멸의 비밀이 있기에 끊임없이 비즈니스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는가. 


유대인의 비즈니스 지혜는 탈무드에 비밀이 있다. 탈무드는 삶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특히 상업거래를 중요시한다. 탈무드가 ‘비즈니스’ 또는 ‘돈과 이익’에 대해 그토록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인간의 연약함, 편견, 이웃을 대하는 자세 같은 인간의 내면은 돈과 비즈니스 활동에서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결과에 상관없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인간의 본성이 고개를 들기 때문이다. 탈무드 랍비들은 회사운영, 노무관리, 상품의 구매 및 판매, 동업관계, 계약체결, 납세, 게다가 상품 광고홍보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업무지침을 마련해놓았다. 윤리적인 비즈니스 운영 자체로도 큰 보상을 얻겠지만, 탈무드는 비즈니스의 윤리적인 경영이 해당 기업은 물론 공동체에도 유익하다는 점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성공하는 유대인들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윤리·도덕적으로 운영해 이윤을 창출하는지 잘 알려준다. 


옮긴이 | 김정완


지난 2001년 유대인 쉐마교육에 흠뻑 빠진 이래, 2010년부터는 탈무드 원전을 연구하고 번역 중이다. 하브루타교육운동을 부천대 전성수 교수와 함께 시작했으며, 하브루타교육협회 창립멤버다. ‘탈무드와 하브루타’ 강의를 개설해 지난 2013년부터 많은 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하브루타교육사 자격 과정에서 탈무드 원전과 하브루타의 원리원칙 및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하브루타 최대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질문의 공부 탈무드 원전 & 하브루타’의 카페지기로도 활동하고 있다. 유대인 교육의 최대 강점을 그들만의 스스럼없는 질문의 문화에서 발견하고 ‘질문의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 또는 번역서로 《비즈니스는 유대인처럼》, 《질문하고 대화하는 하브루타 독서법》, 《너무 지혜로워서 속이 뻥 뚫리는 저학년 탈무드》, 《랍비가 직접 말하는 탈무드 하브루타》 등이 있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