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선아 "최다 키스신 상대였던 공유가 내 이상형"
2017-08-28 최수정
배우 김선아가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선아는 공유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8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선아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는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말에 "감사하다"라며 수줍어했다.
김선아는 지난 19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선아는 "(박복자가)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1부 나가고 나서 다들 재밌다고 하더라. 고양이를 들고 '너 나가'라고 하는 연기가 시작되자 연락이 끊겼다"라며 웃었다.
이어 김선아와 그동안 상대역으로 만났던 배우들을 후보로 이상형 월드컵이 진행됐다. 김선아는 공유를 선택했다. 앞서 김선아는 영화 'S 다이어리', '잠복근무' 등에서 공유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잠복근무'에서) 공유가 연애하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을 상대로 한 이상형 월드컵에선 현빈, 하정우, 차승원을 제치고 작품 중 최다 키스신을 찍은 공유를 1등으로 뽑았다. “공유가 최고”라는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최종 1위로 영화 'S다이어리', '잠복근무' 등 2번의 호흡을 맞춘 공유를 꼽은 것이다.
김선아는 "S다이어리에서 말썽 많이 피웠는데" 라고 했지만 "잠복근무에서는 괜찮았다. 연애하기 좋지"라며 공유를 1등으로 뽑았다. 김슬기가 "공유씨랑 최다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하자, 김선아는 수줍게 웃었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