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동거' 딘딘, 임주은 등장엔 환호 윤두준은 문전박대

2017-09-02     최수정




'발칙한 동거'의 새로운 동거멤버로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배우 임주은, 가수 딘딘이 출연했다. 


9월 1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는 새로운 '한 지붕 살이' 멤버로 딘딘, 임주은, 윤두준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 딘딘은 방주인들이 오기 전 "우리 집에 남자가 오면 '자취'가 될 것이고, 로맨틱하면 '동거'가 될 것이다"라며 은근히 여성 출연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딘딘의 집에 처음으로 도착한 동거인은 배우 임주은이었다. 딘딘은 문 밖의 임주은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제작진들 생각있네~"라며 환호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동거계약서를 쓰며 "한강 다리를 같이 건너 달라"라며 자신의 로망을 펼쳤고 이유를 묻는 임주은에 "동거하는 사람이나 여자친구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주은은 "그것은 나중에 여자친구랑 하라"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딘딘의 기쁨은 오래가지않았다. 윤두준이 초인종을 눌렀고, 그 모습에 딘딘은 짜증을 내며 "잘생긴 형 왔다"라며 문을 열어 주기 싫어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들 세 사람은 고기로 통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윤두준은 '패러글라이딩'을 하자는 조건에는 머뭇거렸지만 '삼시세끼 고기먹기'라는 계약조건에는 세 사람 모두가 만장일치로 사인을 했다. 계약을 마친 세 사람은 문구점 쇼핑 뒤 마트에 들러 윤두준표 닭갈비를 위한 재료를 함께 구입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걸스데이 유라와 소진, 김민종의 웃음 넘치는 플라잉요가 도전기, 산다라박 피오의 힙합&EDM 페스티벌 나들이가 함께 그려졌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