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여고생 칼군무팀 율동 SNS 빅 화제(동영상)
2017-09-09 최수정
일본 오사카 여고생들의 군무에 인터넷이 들썩였다.
영상의 주인공은 제10회 일본 고교 댄스부 선수권 빅클래스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사카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이다.
짙은 화장과 헤어, 화려한 복장과 그에 대비되는 맨발의 퍼포먼스는 버블 시대를 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40명의 여고생들이 마치 한국 아이돌 마냥 ‘칼박자’에 맞게 현란하게 군무를 추는 모습은 재미를 넘어선 충격 그 자체였다.
누리꾼들은 “일본의 댄스계가 밝네요”, “이 정도가 준우승이면 우승은 대체 얼마나 뛰어난 거야”, “이 춤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울 수 있나요?” 등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한편 오사카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 부는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소속 부원은 총 90명으로 그중 40명의 정예 부원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된다. ‘직캠(직접 찍은 카메라 영상)’이 함께 올라올 정도의 인기를 가진 그들은 제5회 JSDA Presents DANCE CLUB CHAMPIONSHIP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