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영화관 호텔 워터파크 합친 1200평 저택 공개
2017-12-03 최수정
‘1억달러의 사나이’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추신수가 텍사스 생활을 공개했다.
2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 추신수의 미국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아내가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설계한 집은 호텔 스위트룸 버금가는 부부 침실과 욕실, 왕실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서재가 눈길을 끌었다. 워터파크 같은 야외 수영장, 가족 전용 극장, 체력단련실까지 갖췄다.
추신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처음에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을 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저희가 특별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하지 않다는 걸 이야기 해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인 추신수의 내년 연봉은 2000만 달러(약 217억 4000만원)이다. 2020년까지 계약한 그는 향후 3년간 6천200만 달러(약 674억 6000만원)를 연봉을 더 받게 된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