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구혜선,“살쪘어요 10kg”

2018-07-13     김기원




배우겸 감독인 구혜선이 소문을 쿨하게 해명했다.


지난 12일 구혜선은 경기도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영화 감독의 자격으로 초청돼 레트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검은색 블라우스에 바지를 매칭한 구혜선은 레드립과 신비로운 눈화장으로 패션을 마무리 했다. 특히 구혜선이 평소보다 조금 더 통통해진 것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2016년 5월 모델 안재현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구혜선이 “임신을 한 것 같다.”고 추측을 하거나, 심지어 “성형을 해서 얼굴이 부은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다.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혜선의 성형설과 임신설이 확산됐다.


이에 구혜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10kg”라는 글을 적으면서 함께 셀프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들에 대해서 발빠르게 대처한 것.


구혜선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도 “임신설, 성형설 모두 사실 무근”이라면서 “건강을 회복하면서 체중이 조금 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작 '언더독'을 시작으로 54개국 299편(월드 프리미어 60편)의 다채로운 영화로 아시아 최대 장르축제의 명맥을 이어가며, 23일(월)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