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벚꽃 말고
2016-04-11 박민정
봄하면 떠오르는 벚꽃, 전국에서 벚꽃축제가 열리죠.
하지만 조용히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많아요 :)
광양 매화마을에서 만난 '청매화'
아래 우리가 흔히 아는 '백매화'와는 조금 다른 색을 가지고 있어요.
이게 '백매화'죠!
흐린 날이었지만 벚꽃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었어요.
매년 3월 중순이면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축제가 열린답니다.
TIP. 꽃도 예쁘지만 7월 무렵 매실이 몽글몽글 열렸을 때도 장관!
'매화마을'에서 만난 진달래.
오랜만에 만나요 :)
다음은 구례 산수유 마을!
광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니 같이 둘러보는 것을 추천해요.
둘레길도 마련돼 있어 산책으로도 Good♬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완벽합니다!
산수유 꽃. 자세히 보신적 있으신가요?
벚꽃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순수한 매력을 가졌답니다.
아참, '산수유 마을'은 가을엔 단풍과 함께 붉은 열매로 뒤덮힌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
박민정 에디터 pop@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