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드벤처 타임 faet. 핀, 제이크, 비모(上)

프롤로그에 이어 깔끔하게 上, 下로 제주 어드벤처 타임기를 이어가봅시다~!

공항에서 가까운 애월바다에 도착.

바다 보고 신난 3인은 이상한 짓도 해보고..

붐비는 '봄날 카페'를 가본 척 사진만 한 방 남기고

아흥, 분위기 좋다. 이런 곳은 제발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자..

'봄날 카페'를 지나 빅뱅 지드래곤 이름'빨'이 막강한 '몽상드애월'에 도착했습니다.

(난 여기가 중국인줄 알았쒀.....)

후덜덜한 가격이라 듣고 갔는데 아주 못 봐줄 정도는 아니었어요.

왜냐면!

카페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 정도니까 :)

시그니쳐 메뉴라는 '핫초코' 한 잔에 행복합니다♥

저리가 핀!

뭔가 디저트-식사 순서가 바뀐 듯한 느낌을 안고 드디어 첫 식사 장소로 이동!

회를 포함한 해산물 or 제주 흑돼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핀의 "내가 쏜다" 한 마디에 A코스+1인 추가(7만 5000원)로 결정!

옥돔, 갈치, 우럭, 흑돼지 돈까스, 전복, 과메기, 소라, 게우밥, 매운탕, 메인 회...

끝도 없이 나오고, 끝도 없이 먹습니다.

저녁식사에 만족한 핀, 제이크, 비모는 '하얀성' 조명 아래 행복하게 한 컷 남기고

술 마셨으니까 당연히 '대리운전' 해서 숙소 도착!

wow, 이날 제주 안개의 위력을 제대로 봤습니다. 무서웡 ㅠㅠ

숙소는 '엘리시안제주CC'였는데 방2개(각 싱글베드2), 화장실2개, 부엌, 거실까지 완벽!

2박 3일 동안 잘 먹고 잘 자고 행복했어요~

뭐...식당에서 1차 한 뒤 숙소에서 모습은..

귀엽게 이 사진으로 대처합니다 ㅋㅋ

"자, 내일을 위해 잡시다" 했더니 이 시간 ㅋㅋ

다음날 아침, 고양이가 반갑게 인사하고 ♬

어머나, 어젠 밤이어서 숙소 모습을 제대로 못 봤는데

조용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만족! (근데 편의점이 오후 10시에 문 닫음..)

그렇게 맑은 공기(라 쓰고 '한라산' 소주라 읽는다)를 잔뜩 마신

핀, 제이크, 비모의 제주 여행은 계속 됩니다!

박민정 에디터 pop@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