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꾸미기 프로젝트4-사람사는 공간이 되기까지
이제 '피처링' 사무실엔 드론이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광경도 연출됩니다 ㅋㅋ
하지만 이사 직후의 모습을 떠올리면...
한숨부터 휴우-(절레절레)
우선 급한 것부터 사자며 온오프라인으로
쇼핑쇼핑쇼핑쇼핑쇼핑쇼핑쇼핑
그랬더니 택배 때문에 토요일에도 출근ㅋㅋㅋ
사무실 근처 쇼핑몰도 이젠 지겹다.
왜 때문에 사도사도 필요한게 나오나...
나중엔 멀리서 저 모습만 보이면 괜히
다리가 아픈 것 같은 이상한 병(?)도 걸림ㅋㅋ
저런 코스를 하루에 몇 번씩 돌았으니
다리가 안 아프면 그게 이상한거지..
하지만 단순한 두 에디터,
저런 재미난 아이템만 발견하면 좋다고ㅋㅋ
가성비를 내세우며 이케아도
두 번이나 다녀갑니다!
그럼 뭐하니,
결국 간 곳은 아현동 가구거린데ㅋㅋ
극기훈련 뺨치는 준비 끝에
드디어 인테리어 시작!
창문 필름지 하나 뜯는데도
"죽겠다" 소리가 백만번은 나옵니다 ㅋㅋ
나름 일주일 동안 채워넣었는데 갈 길이 멀다..
제자리 못 찾는 TV, 복합기만 보면 마음이 심란
별 수 있나요! 움직여야지..
일단 제일 티 나는 블라인드부터 ㅋㅋ
김임수 에디터가 고생 많았지요:)
끙끙거리며 겨우 달아서 내려보니
읭? 블라인드는 예쁜데 ..
사무실 꼴이 말이 아니라 안 어울림 ㅋㅋ
하루에 한 개씩만 조립하자고 했지만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어 일단 다 꺼냅니다.
교훈: 이케아 가구는 혼자 조립할 수 없다.
구석구석 어찌나 손 볼 곳이 많은지
신발장 손잡이도 없어서 달았어요.
심신안정을 위해 초록이들도 들이고~
스타벅스 푸딩컵도 변신을 기대해주세요!
하아ㅠ 드디어 사무실이 완성됐습니다.
완벽한 비포(위), 에프터(아래)를 보며 뿌듯~
하지만 TV 받침대 없음 주의 ㅋㅋ
물론 100% 완벽한 사무실은 아닙니다!
마음에 안 드는 건 일단 구석으로..ㅋㅋ
조금씩 조금씩 변화된 모습도 차차 공유할게요~
박민정 에디터 pop@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