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네일아트 논란에 '깔끔 손톱' 공개

2016-08-10     박민정

인기 드라마 SBS '닥터스'에 출연 중인 배우 박신혜가 뜬금없는 '손톱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출처=SBS '닥터스' 캡쳐

극중에서 신경외과 의사로 출연하고 있는 박신혜가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에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 것입니다.

이에 박신혜는 깨끗하게 정리된 손톱을 공개하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출처=박신혜 인스타그램

10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은 4회 단정한 손톱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저의 콤플렉스를 감추고자 선택한 결정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굴 만큼 보시는 분들 눈에 불편하게 보였다면 지워야죠. 지우면 됩니다. 뭐 어려운 일이라고"라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어 박신혜는 "여러분!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괜한걸로 열올리지 마시고 ! 남은 4회!! 혜정이가 징계위원회에서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 것인지, 사랑스러운 우리 강수가 아파요. 아픈 강수에게 또 어떤일이 벌어질지!! 매주 월,화 밤 10시!! 시원하게 안방에서 닥터스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리고 저 엄지손톱 못생긴거 압니다. 못생겼어도 그 못생김이 보이지 않을만큼 더 열심히 멋진 연기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ㅡ^ 그러니 너무 손톱에 대한 인신공격은 넣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시고 다음주 월,화 닥터스로 만나요!! 이상 박신혜였습니다"고 마무리 했습니다.

한편 이번 '박신혜 네일아트 논란'으로 의사 역할을 했던 다른 여배우들의 손톱도 덩달아 관심 대상에 올랐습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성경, 'W(더블유)' 한효주,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태양의 후예' 송혜교, '블러드' 구혜선, '킬미힐미' 황정음 등은 매니큐어를 바르지 않은 깔끔한 손톱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민정 에디터 pop@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