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김민준 결별과 최자의 '양다리' 퍼포먼스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와 브랜드 디렉터 출신 회사원 김민준 씨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 양측이 이를 인정했다.
10일 설리 김민준의 결별이 발표됐다. 그 시작은 김민준 본인에서 비롯됐다. 이날 김민준은 지인들에게 설리와 만남을 지속하지 않겠다고 토로했다. 주변의 지나친 관심과 시선에 부담을 호소한 것이다. 김민준은 설리와의 결별에 대해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면 이를 인정했다.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고 불필요한 억측을 만류했다.
설리 역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헤어진 게 맞다”며 김민준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설리는 지난 5월 김민준 씨와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열애 2개월째였던 설리와 김민준은 4개월 만에 사랑을 끝냈다. 한편 설리 전 연인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올린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원한 길맥 한 잔이 시급하다"는 글과 함께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진이 찍힌 장소와 최자가 붙인 '여기는 어디?'라는 태그가 의미심장했다. 네티즌들은 사진 속 장소가 전 여자친구 설리와 맥주 데이트를 하다 카메라에 잡힌 장소와 같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밝혀진 곳이었다. 또 최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다리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리의 양다리로 인해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추측을 내놓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