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숙소, 군대 내무반같은 장면에 일부에서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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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숙소, 군대 내무반같은 장면에 일부에서 비판도
  • 임석우
  • 승인 2017.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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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 방송된 Mnet(엠넷) ‘아이돌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숙소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아이돌학교 숙소였다. 방송 전부터 일부 커뮤니티에서 군대식 내무반이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아이돌학교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학생들이 친하게 지낼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숙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군대 조교 내지 교관과 같은 군기담당까지 등장해 학생들을 잠시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런 그는 15 이상 감점 당하면 퇴소당할 수도 있다고 엄포을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아무리 경쟁 프로그램이라도 그렇지 아직 어린 소녀들을 군대내무반같은 곳에서 엄격한 단체생활을 하는 군사문화의 잔재 아니냐는 다소 무거운 지적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커뮤니티 댓글을 보면요즘 군대도 침대로 바꾼다던데,,, 굳이 **같은걸 따라할 필요가... 일본 애들이 보고 비웃겠네ㄷㄷ” “우와 적응 안된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등의 비판적 내용도 들어 있다.


비록 내무반 색깔이 핑크빛으로아름답게꾸몄고, 멤버들도 격의없이 친숙하게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 다행이긴 하지만, 경쟁을 너무 부추기고 권위적인 군사문화 분위기를 만드는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앞으로 아이돌학교 소녀들이 어떤내무반 문화 만들어나갈지 관심을 모은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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