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송재희-지소연 러브스토리, 신앙으로 맺어져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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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송재희-지소연 러브스토리, 신앙으로 맺어져 '골인'
  • 최수정
  • 승인 2017.07.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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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배우 지소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송재희가 프러포즈 영상과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이하 '정글의법칙')에서 송재희는 이완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한 송재희. 그토록 아끼던 바이크를 판 송재희는 반지와 꽃다발을 산 후 지소연 앞에서 무릎을 꿇고 "나하고 결혼해 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지소연은 이를 수락했고, 송재희는 반지를 끼워준 후 포옹을 했다. 이에 지소연은 행복의 눈물을 흘렸고, 주변 사람들은 열렬히 축하 박수를 보냈다. 


그러자 이완은 지소연을 향한 영상편지를 주문했고, 송재희는 "나의 신부야. 나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내일 아침 엄청난 장관을 보게 될 텐데 우리의 삶이 그 이상 아름다울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할게. 사랑한다"는 영상편지를 보낸 후 "나도 좀 꿈같아 하루하루가 꿈같아. 실화야?"라고 고백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한 언론을 통해 알려졌는데 당시 이 매체는 복수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 "송재희, 지소연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8월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신앙으로 관계가 깊어졌으며 열애 중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날짜는 다소 늦춰져 9월로 잡혔다. 9월 양가 부모님만을 모시고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송재희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아끼던 오토바이를 팔아 프러포즈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재희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성인 허염 역을 맡아 얼굴을 널리 알린 배우로, 그뒤 '옥탑방 왕세자', '구암 허준', '가족끼리 왜 이래', '욱씨남정기'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달 29일에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패널 엄현경 자리를 노리는 예능 새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소연은 MBC 주말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엠마 정 역할로 데뷔해 '구여친클럽',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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