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이었던 이성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안재욱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성진 홍경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은 야구 유니폼을 맞춰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이성진은 전성기 시절과 변함없는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안재욱 이성진 홍경민은 2001년 창단된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에 소속돼 있다.
한편, 이성진은 지인 2명에게서 2억3000 여만원을 빌려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오 등에서 도박을 하고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2011년 법정구속됐다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2014년에는 음주운전으로도 적발됐다. 현재는 울산에서 닭갈비집을 운영 중이다.
그런데 가수 노유민은 지난 7월 초 자신이 몸담았던 90년대 인기그룹 NRG가 컴백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3일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 출연한 노유민은 “NRG가 올해 컴백한다. 가수라고 불러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이 NRG 데뷔 20주년이다. 계약도 했다.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했던 천명훈 역시 "10월 28일이 NRG 데뷔 20주년인데 아마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도박, 사기 등 물의를 일으켜 자숙의 시간을 보낸 이성진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천명훈은 “성진 형은 지금 울산에서 닭갈비 집을 크게 한다. 아주 잘 된다"고 밝혔다.
한편 1997년 10월 데뷔한 NRG는 8년간 '할 수 있어', '히트 송'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으나 이후 자연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