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황태경 부부가 후포리에서 애정을 과시했다.
3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나르샤, 황태경 부부가 전원생활 체험을 위해 후포리를 찾았다. 마라도 박 여사는 시어머니 등장에 깜짝 놀랐다.
마당에서 풀을 뽑던 박 서방은 박 여사의 시어머니 등장에 박 여사가 일을 많이 시킨다고 고자질을 했다. 변춘옥 여사는 며느리에게 사위 일 좀 그만 시키라고 사위 편을 들었다.
박 여사와 시어머니는 서로 갈치 요리를 했고 박 서방은 변춘옥 여사의 갈치 조림이 더 맛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어머니에게 혼나는 박 여사를 보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시어머니는 박 여사가 감춰둔 술을 보고 한소리 했다. 누구 술이냐고 물었고 박 서방은 어머니 술이라고 고자질했고 박 여사는 친하게 지내는 이웃의 술이라고 둘러댔다.
박 여사는 이웃에게 전화해 빨리 술을 가져가라고 했다. 박 여사는 집으로 찾아온 이웃에 깜짝 놀랐고 울며 겨자 먹기로 이웃에게 술을 넘겼다.
박 서방은 변춘옥 여사에게 박 여사의 결혼 초에 어땠냐고 물었다. 박 여사는 시어머니에게 물질을 배웠고 시어머니는 박 여사가 빨리 배웠다고 칭찬했다. 시어머니는 “어릴 때 시집와서 고생했다”라고 박 여사의 손을 잡았다.
나르샤, 황태경 부부는 전원생활 체험을 위해 후포리를 찾았다. 푸짐한 식사를 마친 나르샤, 황태경 부부는 바로 일을 하러 밭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곡괭이로 밭쪼기를 했고 쟁기로 밭을 갈며 본격적인 농사일을 시작했다.
후포리 주민들은 나르샤, 황태경 부부가 준비한 선물인 여름옷과 선글라스를 받고 기뻐했고 나르샤는 즉석에서 ‘아브라카다브라’ 안부를 선보였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