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서 셀카 찍었다가 몰카 논란 일어난 개그맨…”죄송합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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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서 셀카 찍었다가 몰카 논란 일어난 개그맨…”죄송합니다” 사과
  • 최수정
  • 승인 2017.08.0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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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종훈이 수영장에서 몰카를 촬영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5일 이종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영장 셀카를 공개했다. 그러나 그가 올린 셀카는 정작 이종훈의 모습보다 비키니를 입은 외국인 여성의 '뒤태'가 부각됐다.  

  

이종훈 역시 이 여성을 의식한 듯 "나 찍은 것 맞지?"라는 글과 함께 '수영복', '몸스타그램', '비키니'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 사진을 본 몇몇 네티즌들은 "일반인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올리는 건 몰카 범죄"라고 비난했다.  

  

이에 이종훈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종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의를 구하지 않고 무단으로 사진을 올리고 (여성을) 희롱할 문제를 제기해 죄송하다. 남자들이 웃으면서 가볍게 넘기도록 한몫 한 것도 죄송하다"고 적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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