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한번 심경을 전했다.
최 양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컷짜리 만화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 4월 그린 세월호 추모 그림과 이 만화만 남기고 다른 게시물은 모두 삭제한 상태다.
공개된 만화에는 "약 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글귀와 함께 벌거벗은 채 내리는 야외에서 떨고 있는 까마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도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최준희양의 현재 심경을 표현하는 듯하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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