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이 현재 일반인과 열애중이란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이지현이 이혼 전 전 남편에 대해 언급했던 충격 발언들이 자꾸 회자되고 있다.
이지현은 협의 이혼 전 KBS2 ‘비타민’에 출연해 "불면증에 연년생 아이들 그리고 요즘은 남편 때문에 인생 최대 스트레스다"고 토로했다.
당시 이지현은 "남편이 너무 바빠서 집에 오긴 하는데 잠만 자고 금방 나간다. 아이들을 내가 다 키우다 보니 책임과 의무가 있어서 그 무게가 날 더 스트레스 받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지현은 지난 2015년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역시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 원인은 스트레스라더라"며 "남편은 중간이 없고 1등만 있다. 공부도 1등,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다. 꼴등은 육아다"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이석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 중 ‘이석증’은 귀에 들어있는 작은 돌인 이석이 머리를 움직일 때 원래 자리에서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잘못 들어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현은 "아이 둘을 연달아 출산하다 보니 아무래도 몸이 약해진 것 같다. 첫째 낳고 이석증이 생겼다. 만성적인 이석증은 늘 어지러움을 느끼는데 나처럼 급성으로 오면 천장과 땅이 뒤집힌다. 눈도 안 떠지고 일어날 수도 없고 누워있을 수도 없다. 계속 토하는 것 같다"로 토로했다. 이어 출산 후 임플란트까지 한 사실을 말해 안타깝게 했다.
이지현은 지난해 남편과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그런데 10일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지현이 일반인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이지현이 새로운 사람과 교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 그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이야기다. 우선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사생활이고 민감한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현이 한 번의 아픔(이혼)이 있고, 가족(자녀)이 있는 만큼 사적인 부분까지 구체적으로 대외적으로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우선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설사 내부적으로 확인이 된다고 해도 사실 여부를 밝힐지 여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