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서 이수영이 박경림과 함께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15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이수영은 “너무 힘들었을 때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면 죽을까? 싶어 서행하던 차에서 뛰어 굴렀다. 구른 뒤에도 가장 먼저 박경림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기를 당한 뒤 남편이 연락이 끊겼다. 이 사람과 이렇게 끝이구나 마음을 접으려고 했다. 5일 뒤 남편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영은 “집에 압류표까지 붙었다. 만삭이었던 박경림이 직접 은행에 가더니 지점장실로 직행하더라. 최선을 다해 도와준 박경림에게 평생 고맙게 생각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박경림 역시 이수영에게 고마웠던 일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수영은 지난 2010년 10월 무역회사에 다니는 일반인과 결혼을 했ㄷ. 당시 이수영이 결혼을 최종 결심했던 건 절친인 박경림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로도 두 사람은 오랫동안 깊은 우정을 나누어 오고 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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