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23)와 류준열(30)이 열애 중이다.
‘디스패치’가 둘의 만남을 단독 포착했다. 지난 3월부터 두 사람은 석촌호수 등지에서 꽃샘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두툼한 외투로 완전무장한 채 두 사람은 열애에 집중했다.
당시 혜리는 ‘걸스데이’로 컴백했다. 신곡 ‘아윌 비 유얼스’로 활동할 때였다.
두 사람은 정말 바빴다. 혜리는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에 합류했다. 류준열은 영화 ‘돈’(박누리 감독)을 촬영하고 있었다.
지난 8월 11일 혜리가 유럽 화보 촬영을 끝내고 돌아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옥수동 아파트였다고 한다. 류준열의 집이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혜리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아파트 건너 상가에 주차하는 치밀함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극 중 혜리는 여주인공 '덕선' 역을, 류준열은 '정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덕선은 정환이 아닌 택이(박보검 분)와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이날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어남택'이 아닌 '어남류' (어차피 남자친구는 류준열)가 된 셈이다.
한편 혜리와 류준열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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