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양 또 다시 복잡한 심경 글 게재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
상태바
최준희양 또 다시 복잡한 심경 글 게재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
  • 임석우
  • 승인 2017.08.21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오랜만에 의미심장한 글을 다시 남겼다.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기를 틀고 울어요.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며 얼굴을 쥐어뜯을 때도 있어요. 나는 누굴까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요. 나는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요. 내가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라고 적힌 게시물을 올렸다.


앞서 최준희는 SNS를 통해 외할머니 정씨의 폭행과 폭언 등을 수차례 폭로했다. 최양은 "외할머니가 과거부터 오빠만 편애하며 나는 지속적으로 학대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최양은 지난 8일 서울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9일 아동심리전문가가 동석한 가운데 경찰 면담 조사를 받고 현재는 퇴원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양의 외할머니 정옥숙 씨 역시 최근 면담 내용과 SNS 글을 바탕으로 장시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