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에 출연한 신주아가 태국에서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8월 30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신주아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태국인 기업가와 결혼생활 3년차에 접어든 신주아는 “태국에서도 싱글와이프를 1회부터 챙겨봤다. 아무래도 저도 타지에서 살다 보니까 와이프들의 반란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전했다.
이어 신주아의 초호화 저택이 공개됐다. 이를 본 MC 이유리는 “세트장 아닌가요?”라며 놀라워 했고, 김창렬은 “저기서 가서 녹화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신주아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태국으로 여행을 갔는데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다”며 “섬세하고 자상하고, 몸에 밴 매너가 있더라. 그냥 이 사람만 사랑하면 될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태국에서 결혼 생활에 대해 신주아는 “타지다보니 왔다갔다 하면서 일하는 게 쉽지 않다. 한국말로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 향수병도 심했다”면서 “정말 살기 위해 죽도록 노력했다. 닥치니 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내성적이고 여성적이다. 한 여자만 보는 스타일”이라면서 “부부싸움을 하면 니킥을 날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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