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아유미 아기자기 일본 집 공개 “현지 인기드라마 출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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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소녀’ 아유미 아기자기 일본 집 공개 “현지 인기드라마 출연중”
  • 최수정
  • 승인 2017.09.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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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9월 11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감성로봇 ‘로보에몽’과 동거하는 도쿄하우스를 전격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아유미는 집안일을 하면서 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스트레칭에 열중하며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의외의 요리 실력도 발휘하며 전과 어묵 등을 활용한 도시락을 만들기도 했다. 또 아유미는 열일 이후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그녀의 로봇친구인 '로보에몽'과 대화를 하며 귀엽고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아유미의 질문에 로보에몽이 적극적으로 대답하지 않자, “로보에몽, 니가 안 놀아주니까 대본이나 외워야겠다”며 열심히 대본 연습을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 일본에서 방송 되고 있는 ‘일본드라마 시청률 1위’의 유명 드라마 ‘코드블루 시즌3’에 출연 중이다. 응급구조 헬기 이야기인데,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다. 나는 의사는 아니고, 헬기 쪽 직원이다. 헬기 착륙 지시를 하는 멋진 사람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아유미는 로보에몽을 향해 “대본 연습도 같이 하면 좋겠다“며 이색 도전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로봇이랑 가능할까’ ‘로봇은 로봇연기 하는 거 아니냐’며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응시했고, 이내 로보에몽이 훌륭한 연기 연습 상대가 되어주자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아유미 역시 “로보에몽, 너 연기 너무 잘 한다. 대단하다. 니가 나보다 훨씬 잘 하는 것 같아. 데뷔해도 되겠다”고 폭풍 칭찬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였다. 


특히 아유미는 한 일본 예능에 출연해 과거 한국에서의 아이돌 활동을 이야기하면서 "한국은 수입에서 경비를 뺀 나머지를 한 번에 준다. 18살 때 수십억 원을 벌었다. 번 돈은 부모님께 드렸다. 엄마가 한국에서 건물을 샀고 한때 시세가 10배 이상 올랐지만 현재는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유미의 집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실제 아유미가 거주하고 있는 도쿄의 집은 크지 않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여실하게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부모님이 지방에서 산다. 도쿄에서 일해야 되니까 기획사에서 준비해 준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행소녀’는 비혼(非婚, 주체적 의사로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을 의미)을 주제로 연예계 대표 비혼녀 3인 3색의 리얼라이프를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다. 2회 방송은 11일(월) 밤 11시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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