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사이에'가 오늘(27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여배우 수지 피부 관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는 수지가 화보 촬영을 위한 피부 관리 비법을 밝혔다. 화보 촬영에 앞서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수분보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잠을 많이 잔다"고 답했다.
이어 "피부과에"라고 고백하며 민망한 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 수분보충과 숙면은 기본이고, 결국 피부과의 '과학기술' 힘을 빌린다는 얘기다.
그래서 연예인들의 피부관리를 좀 더 깊숙이 들여다봤다.
요즘 TV를 보면 유명 연예인들의 피부 유지 비결이 소개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연예인들의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보면 경외심을 갖게 되는 한편, 피부 관리에 대한 의지를 다잡게 된다. 매끄럽고 환한 연예인들의 피부의 근간은 바로 초고화질 TV화면에서도 보이지 않는 '모공'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많은 여성들이 '모공'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모공의 상태가 좋아지게 되면, 피부 표면이 매끄러워 보이고 피부 톤 역시 한층 화사해 보일 수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러 피부과 및 뷰티 브랜드에서는 모공을 개선하는 치료 프로그램과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과도한 피지 분비, 노화로 인한 탄력 저하를 주 원인으로 꼽을 수 있으며 두꺼운 잔털로 인해 모공이 넓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모공 청소와 피지 조절, 모공 수축을 위한 탄력 개선 등의 단계적인 치료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관리 및 치료 방법 중에서도 레이저를 활용한 확실한 모공 관리 치료법이 인기라고 한다.
이는 모공뿐 아니라 피부결, 미세한 주름의 개선까지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통증이 적고 레이저 후 바로 다음날 세안,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모공 축소 레이저로 광채 나는 도자기 피부를 만들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모공은 물론 탄력까지 동시에 개선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지가 '솔직하게' 밝힌 피부관리의 비결은 '피부과'였다.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는 피부과 기술에 연예인들의 피부도 더욱 광채가 나는 것 같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