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출신 류화영이 강렬한 드라마 데뷔를 알렸다.
그는 11일 전파를 탄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김수진 극본, 황의경 연출) 1회에 첫 출연했다.
'매드독'에서는 장하리(류화영 분)가 의사를 유혹해 증거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하리는 다리 깁스를 하고 병원을 찾아 의도적으로 섹시하게 의사를 유혹했다. 장하리에게 넘어간 의사는 병원 내에 있는 체육실을 공개했다. 장하리는 협심증으로 고액의 보험금을 받은 남자의 가방 속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체조복으로 갈아입은 장하리는 정식 수사를 펼치는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건물 옥상에서 깁스를 풀고 뛰어내리는 등 고난도 액션을 선보였다. 전직 체조 선수답게 날렵한 몸놀림으로 경찰들을 따돌리고 안전하게 차에 올라타 도주했다.
한편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으로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이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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