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팔색조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14일 밤 방송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솔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수지는 윤종신의 ‘좋니’ 답가 버전을 비롯해 ‘어제처럼’ ‘행복한 척’ 등을 불러 가수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애절한 발라드를 소화하며 박수를 받은 수지는 이내 압도적인 걸크러시를 뽐내며 변신했다. 검은색 무대의상을 입고 나타난 수지는 ‘한정판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비숍 브릭스의 곡 ‘RIVER’와 켄드릭 라마의 ‘HUMBLE’에 맞춰 압도적인 비주얼의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수지가 카리스마를 뽐내며 꾸민 댄스 무대 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차트 조회수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 방송에서 선보인 수지의 무대 동영상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지는 무대 위에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MC인 박진영과의 입담 대결로 소탈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수지효과’를 톡톡히 본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전국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3.3%, 수도권 3.8%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첫 회 시청률과 전국 기준으로 타이, 수도권 기준으로는 0.3% 포인트 상승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수지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예지몽을 꾸는 여자 ‘남홍주’를 연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접 부른 드라마 OST ‘I love you boy’ 음원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