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쏙 닮았네’ 해군중위 제대한 SK 최태원 회장 딸(화보)
상태바
‘엄마 쏙 닮았네’ 해군중위 제대한 SK 최태원 회장 딸(화보)
  • 임석우
  • 승인 2017.12.0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업 총수의 딸로 여군에 지원해 대중의 관심을 한 번에 받았던 SK 최태원의 딸 최민정 중위가 지난 11월 30일 전역했다. 


최민정 중위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해군이 제공한 사진에는 최민정 중위의 늠름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 지난 11월 30일 인천 중구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최민정 중위가 소속 부대장인 박동선(준장)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관에게 전역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온라인매체 더팩트는 전역식을 마치고 사회로 나온 최민정 중위의 모습을 밀착해 촬영하기도 했다. 더팩트는 “최민정 중위가 전역후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광장동 워커힐 호텔이었다”고 보도했다. 워커힐 호텔은 SK그룹 계열사다.


최민정 중위는 2014년 9월 해군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했다.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경영수업을 받는 다른 재벌가의 자제와는 다른 행보였다.  


최민정 중위는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이다. 최민정 중위는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많이 닮았다. 노소영 관장의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 군 입대 전인 지난 2012년 어머니 노소영씨와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최민정 중위.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최태원 회장은 2015년 12월 말 세계일보에 편지를 보내 혼외자가 있다고 고백하며 노 관장과 이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석우 인턴기자 rainstone@featuring.co.kr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