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전 남편' 스타 쉐프 이찬오, 마약 밀수입 혐의로 검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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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전 남편' 스타 쉐프 이찬오, 마약 밀수입 혐의로 검찰 체포
  • 최수정
  • 승인 2017.12.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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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요리사 이찬오(33)씨가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구속 영장을 청구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재억)는 이씨를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근 체포해 조사한 뒤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 10월 해외에서 마약인 해시시를 몰래 국내로 들여오고 이를 흡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해시시는 대마초를 농축해 환각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본인이 소유한 게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이 소변 검사 등 조사를 거치면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에게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주말에 열릴 예쩡이다.  


이씨는 다수의 국내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30)씨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최수정 인턴기자 soojung@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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