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26살 연하 가수 최사랑과 열애설..."사실 무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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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26살 연하 가수 최사랑과 열애설..."사실 무근" 부인
  • 임석우
  • 승인 2018.01.2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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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당 전 총재 허경영과 가수 최사랑이 스캔들의 주인공이 됐다.


1월 23일 한 매체는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허경영과 최사랑은 2015년 연말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성탄절에는 극장 데이트를, 추석에는 인사동 스튜디오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3년째 열애 중이라며 2015년 허 전 총재가 작사한 '부자되세요'를 최사랑이 부르며 인연을 맺은 후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허경영과 최사랑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된 증거 사진은 없었으나 구체적인 정황 보도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허경영 측은 곧장 복수의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며 최사랑과의 열애를 부인했다.


허경영은 "내 나이가 몇인데 30살 차이나는 사람과 열애를 하느냐"라며 "모두 거짓말이다. 지어낸 소설에 불과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허경영은 "상대 여가수(최사랑)에게 매우 실례가 되는 일"이라며 "나도 황당하다"라고 덧붙였다.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한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 무근으로, 본인에게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신곡 '국민송'을 함께 부르며 인연을 맺는 등 음악작업 등을 통해 마주한 적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이는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사랑은 1976년생으로 허경영 전 총재보다 26살 연하다.


허경영과 최사랑의 스캔들은 이날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임석우 인턴기자 rainstone@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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