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와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지역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신성대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지난 11일 오후 2시 대학본관 교수회의실에서 김병묵 신성대 총장과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인사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활동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대는 대학생 자원봉사 수요의 발굴 및 공급, 대학생 특기·재능 활용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발굴 지원, 자원봉사 학술연구 및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 교류, 공익적 목적의 지역행사 및 축제 등 자원봉사 활동 적극 참여 등의 사항을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신성대는 당진에 설립된 최초의 대학답게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학내 봉사동아리가 13개에 이르고 있으며, 신성대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한 대외봉사활동은 그동안 당진과 인근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워왔다.
김병묵 신성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조직적이며 체계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구축돼 신성대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나눔 문화와 상생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신성대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인프라를 잘 결합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원 인턴기자 kiwon@featu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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